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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건보 소진·손보사만 배불리나" 자보 개정안에 발끈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교통사고 환자의 의원급 상급병실 입원을 제한하는 국토교통부 개정안을 두고 한의계의 반발이 거세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강원도한의사회 규탄대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가 국토교통부 앞 집회를 예고하는 등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에 대한 한의계 우려가 높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강원도한의사회 규탄대회 현장국토교통부가 행정예고한 이 개정안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의원급 상급병실 이용을 제한하고 경상환자에 대한 진단서 반복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자보에서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그 원인으로 상급병실입원료 등의 문제가 지목되면서 국토부가 칼을 빼든 것. 다만 국토부는 이날까지 해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한의계는 일부 한의원의 문제인 상급병실입원료 제한은 일정 부분 납득하는 분위기다. 실제 한의협은 입원실을 운영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과도한 상급병실료 청구를 지양하라고 권고하는 등 자정 노력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환자 진료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진단서 반복 제출 의무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 반복 제출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경상환자가 사고일로부터 4주 경과 후 보험사에 진단서를 반복 제출하지 않을 시 자동차 보험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은 국민의 진료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특히 한의협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피해자는 상해의 경중을 떠나 사고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 자보로 치료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토부와 금융감독원은 경상환자에 대해 획일적인 잣대를 내세워 국민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경상에 해당하는 염좌 등의 상병은 회복 여부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고 환자의 특성과 중증도, 치료경과 등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개정안으로 진단서 상 치료기간의 적정성 여부를 두고 의료기관과 보험사, 또 환자 간의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다.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할 의료기관의 행정 혼란을 지적하기도 했다.더 큰 문제는 자보를 통한 보상을 포기한 환자들이 건강보험을 통해 진료를 받으면서, 결과적으로 보험사의 수익이 보전되고 건보재정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 한 임원은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결국 환자가 추가로 진단을 받아 지급보증을 연장하는 과정에 장벽이 생긴다"며 "행정적으로 복잡하고 비용도 발생하니 더 치료를 받아야할 환자가 이를 포기할 수 있다. 결국 이 같은 환자들이 건보로 진료를 받을 텐데  이는 보험사 수익을 보전하고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022-08-05 12:50:17병·의원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 졸속 추진 "본질은 왜 말 못하나"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국민의 알 권리가 그 목적이라면, '비급여 제도'가 생겨난 태생부터 알려야 이치에 맞지 않겠나." 정부가 확대 추진 중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반대하는 의료계의 비판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불필요한 행정업무까지 의료기관에 전가시키려는 강압적 정책 시행이라는 평가와 함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오히려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장,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는 28일 오후 7시 춘천 더 잭슨나인스호텔에서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과 관련, 강원도치과의사회 및 강원도한의사회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정부의 주장처럼 '국민의 알 권리'가 목적이라면 먼저 비급여가 생겨나게 된 근본적 이유부터 알려야 맞는 것 아니냐"며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단기간에 만들어지면서 보험재정에 수용할 여력이 없어 한시적으로 빠져나간게 비급여였다. 이런 태생의 비급여를 이제와서 사회악처럼 몰고가는 것에 의도를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법안이 단순 비교 차원이거나 정보의 알림, 가격 및 서비스의 하향 평준화, 비급여 통제인지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묻고 싶은 이유"라면서 "비급여를 없애려는 것이라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 일방적으로 보고 의무화를 강제화하기에 앞서 정부가 선행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 협상을 배제한 무리한 정책 추진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건강보험제도가 지속 가능한지 살펴야 하는 문제다. 더욱이 국민의 민감한 사생활 보호는 꼭 지켜줘야 한다"며 "요양병원 당연지정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시말해, 국민의 건강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제도권적 편의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 김 회장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가장 중요시 하는 나라에서 모든 환자의 민감한 진료정보까지 수집하려 한다"면서 "과거엔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적정 가격결정도 못하게 했다.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을 통해 환자들의 인공중절수술 유무, 개인 성형수술 이력들까지 모두 들여다보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나.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현재 의료계와 치의계가 헌법소원을 진행 중에 있어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유예기간을 가지고 보류를 해야하는게 이치에 맞다. 한 마디 논의도 없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정책 추진은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직업 수행에 있어서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웅래 강원도치과의사회장은 "의원급 확대는 헌법 소원 가능일 마감 이틀을 남겨 놓고 확정고시를 발표했다. 또 616개에 달하는 비급여 항목을 어제인 27일부터 제출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며 "치과계는 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30일에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상태다.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이 반드시 철회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인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은 "전문 의료단체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졸속 법을 만들어 자칫 의료인과 환자 사이에 불신을 초래할 수 있는 비급여 보고 의무화법을 시행하려 한다"면서 "모든 제도와 법이 그렇지만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가 필수적이다. 일방통행식 정책에 잘못된 점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진료 관련 없는 행정업무 전가…"의사·환자 불신 유발하는 부적절한 정책" 강원도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 3개 단체는 이날 국민 불신을 조장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 및 통제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자처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 3개 단체는 "정부는 불필요한 업무를 가중시키고 국민 불신 및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 및 통제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부적절한 의료 관련 정책 및 법안들의 졸속 시행을 즉시 철회하고 숭고한 의료행위를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하듯 왜곡시켜 국민과 의사들의 불신을 조장하는 부적절한 처사를 멈춰야 한다는 입장. 공동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하기 위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 권리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자료를 비치함은 물론 환자에게 설명과 동의를 구한 후에 시행하고 있기에 설득력이 없다"고 못박았다. 또한 "같은 비급여항목이라 하더라도 의료인 및 의료장비와 여건에 따라 비용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면서 "신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비용증가가 있음에도 단순한 비용 공개 비교를 유도해 마치 비용의 높고 낮음이 의사들의 도덕성의 척도이고, 부도덕한 의료비 상승의 원인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국민의 불신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비급여 의료 항목 및 현황을 수집하고 공개함과 더불어 향후 비급여 의료행위에 대한 자료의 제출을 강제화해 진료와 관련 없는 행정업무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환자 진료에 집중해야 할 의사들에게 불필요한 업무 피로도만 가중시켜 결국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가는 폐단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한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이다. 같은 날인 28일, 16개 시도의사회별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앞서 심평원은 각 의료기관에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하면서, 비급여 항목 중 공개 항목(616개)에 해당하는 항목별 진료비용 자료를 이달 27일(화)부터 6월 1일(화)까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송부한 바 있다.
2021-04-29 05:45:56병·의원

비급여 비용 의무화에 '들끓는' 의료계...헌법소원도 불사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정부가 확대 추진 중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반대하는 의료계 단체들의 연대가 거세질 전망이다. 비급여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한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공감대를 형성해 목소리를 키우는 상황인 것. 특히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도 해당 사안에 의‧정간 논의가 진행 중인 바, 지침이 확정될 때까지는 당분간 진료비용 자료 제출을 유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16개 시도의사회별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성명서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 및 각 단체별 입장 발표 등의 일정으로 계획잡힌 상황. 먼저 강원도의사회는 28일 오후 7시, 춘천 더 잭슨나인스호텔에서 비급여 고지와 관련해 강원도치과의사회, 강원도한의사회와 공동 기자 회견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같은 날 전라북도의사회는 오후 1시 전라북도의사회 및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한의사회가 전북치과의사회 회의실에 모여 성명서를 내놓은다. 또 전라남도의사회도 같은 시간 의사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인천광역시의사회는 오후 7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광역시도 같은 시간 대전시의사회관에서 대전시치과의사회, 대전시한의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의협 차원에서도 해당 사안과 관련해,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심평원에서 각 의료기관에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관련 자료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비급여 항목 중 공개 항목(616개)에 해당하는 항목별 진료비용 자료를 이달 27일(화)부터 6월 1일(화)까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송부한 것. 이에 의협은 '의정간 논의가 진행 중인 바, 의협 차원의 지침이 정해질 때까지 진료비용 자료 제출을 유보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각 시군의사회 및 병원 소속 회원들에 공지했다. 강원도 의료단체는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는 무분별한 정책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며 "단편적인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혼란과 불신을 유발할 수 있고 개인 의료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자료의 수집과 공개 및 지속적 현황보고 계획을 즉시 철회하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계와 치과계에서는 비급여 보고 의무화에 반대하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상황이다.
2021-04-27 12:00:59병·의원

첫 직선제 대한한의사협회 수장 김필건 전 회장 별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의사 영역확대에 힘썼던 김필건 전 대한한의사협회장이 10일 향년 5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한의협에 따르면 고인은 10일 새벽 강원도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던 중 심장 통증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고인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원도한의사회 회장을 맡으며 중앙 정치에 들어섰다. 이후 한의사 영역 확대와 권익 보호 등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투쟁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2013년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4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수장으로 등극했으며 42대 선거에서도 재선하며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한의사들의 영역 확대를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을 외치며 단식에 나서는 등 강력한 투쟁을 이끌며 회원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각종 로비설 등에 휘말리며 계속되는 구설수를 겪어야 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일부 국회의원 등에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돈을 건넨 혐의를 받으며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회원들의 지지를 잃기 시작했고 결국 불신임 투표에서 탄핵이 결정돼 불명예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후 고인은 중앙 정치에서 떠나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대내외에서 한의협의 활동에 조언하며 개인적인 일을 병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계 관계자는 "한의사들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상당한 결집력을 만들었던 것이 바로 김필건 회장"이라며 "갑자기 이러한 소식을 듣게돼 황망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2019-03-10 16:25:23병·의원

김필건 한의협회장 재선…의료계 공세 수위 강화되나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중앙회장에 김필건 현회장, 수석부회장에 박완수 현수석부회장이 69.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문제 해결, 천연물신약 관련 조항 개선, 의사들의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근절 등을 공언한 만큼 의료계의 공세 수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11일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24시부터 개표작업을 진행해 총 유효투표 수 8948표 중 6237표(득표율 69.70%)를 획득한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후보가 제42대 한의협 회장, 수석부회장에 당선했다고 밝혔다. 1번 박혁수-국우석 후보는 2711표(득표율 30.30%)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김필건 회장,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 김필건 회장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의학박사) 했으며,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향후 3년간 대한한의사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중단없는 개혁! 당당한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힘있는 한의사회, 튼튼한 한의사회, 당당한 한의사회, 투명한 한의사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힘있는 한의사회를 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문제 해결 ▲천연물신약 관련 조항 개선 ▲의사들의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및 유사침술행위 근절 ▲식약공용한약제 문제 해결 ▲국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위협하는 돌팔이 척결 등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질환별 한의진료 매뉴얼 사업 및 건강보험 보장 확대 ▲회원 맞춤형 테마교육 확대 ▲회비사용 투명성 제고 ▲중앙회-지부-분회간 일사불란한 회무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임기 내 실천할 것임을 강조했다. 회비납부와 징계여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선거로 진행된 이번 제42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우편투표(2월 29일부터)와 인터넷 투표(3월 5일부터)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권이 부여된 총 1만 721명의 회원 중 8968명이 투표에 참여(유효투표 8948표, 무효 20표)해 지난 2013년 제4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의 72.71%를 상회하는 83.6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선거와 관련한 이의신청 기간(3월 18일 17시까지)을 거쳐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되며,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16-03-11 10:00:59병·의원

한의사협회장 선거 3파전…김필건 회장 재출마 선언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 김필건 한의협 회장도 출사표를 던져 재선을 노린다. 16일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제42대 회장 선거에 박혁수(수석부회장 국우석), 김필건(수석부회장 박완수), 최혁용(수석부회장 장혜정)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박혁수 회장 및 국우석 수석부회장 후보는 건강보험 체계의 혁신적인 개편과 한의계의 내부역량 강화,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기, 독립한의약법 추진 등을 통한 한의계 미래 초석 다지기, 세계속의 한의학 위상제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 2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의료기기 문제의 해결 등을 통한 한의사 의료영역 넓히기, 의사들의 한의약 폄훼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한의학 수호, 한의계 내부개혁 완수 및 한의약의 미래상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 3번 최혁용 회장 및 장혜정 수석부회장 후보는 ‘일원화도, 첩약의보도, 천연물신약도, 최혁용이 하면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사가 이기는 첩약의보와 일원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왼쪽부터) 기호1번 박혁수-국우석, 기호2번 김필건-박완수, 기호3번 최혁용, 장혜정 후보 선관위는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이 마감됨에 따라 2월 18일(목) 제3권역 정견발표회(대구, 경북)를 시작으로 ▲20일(토) 제2권역(부산, 울산, 경남) ▲22일(월) 제5권역(광주, 전남, 전북) ▲23일(화) 제4권역(대전, 충남, 충북) ▲24일(수) 제1권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등 총 5회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 회원 직접투표로 실시되는 이번 제42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우편투표(2월 29일부터)와 인터넷 투표(3월 6일부터)로 진행되며, 3월 10일 투표를 종료한 뒤 3월 11일 오전 9시에 개표와 함께 당선인을 발표한다. 한편 각 후보자별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박혁수 회장후보(1969년생): 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총무이사, 한의협 중앙대의원(예결산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장 역임 -국우석 수석부회장 후보(1966년생): 원광대 한의대,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닥터, 서울 강동구 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및 회장 역임 ▲기호 2번 -김필건 회장 후보(1961년생): 동국대 한의대,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 역임, (현)대한한의사협회장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1968년생): 경희대 한의대,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역임, (현)가천대 한의대 교수 ▲기호 3번 -최혁용 회장 후보(1970년생): 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의무이사, (현)주)함소아/주)함소아제약 대표이사, (현)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부회장 -장혜정 수석부회장 후보(1976년생): 우석대 한의대, 봄내한의원장(현)
2016-02-16 14:54:15병·의원

한의사들 "복지부, 특정 직능 단체 눈치보지 말라"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한의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한의사회(회장 박정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경인구)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 소속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궐기대회는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박정회 강원도한의사회장은 "한의사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자격과 권리가 있는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들로 인해 첨단과학기술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며 "보건복지부는 더 이상 특정 직능단체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진정 무엇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인지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인구 충청북도한의사회장은 "전통의학에 대한 세계 각국의 국가적 지원을 보더라도 우리나라처럼 온갖 규제들로 억압하고 있는 나라는 찾을 수 없다"며 "의료인인 한의사의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했다. 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한의의료기관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어떠한 법률에서도 제한되지 않으며, 의료기기법에서도 의료인별 의료기기의 사용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두고 있지 않다"며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어떠한 법률에도 명시되지 않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해 환자에 대한 의료인의 기본적인 진료의무를 방해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강원도한의사회와 충청북도한의사회의 공동 궐기대회는 지난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 3월 19일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 24일 충청남도한의사회가 궐기대회에 이어 개최된 것이며, 오는 4월 2일에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7일에는 대전광역시한의사회, 9일에는 전라북도한의사회가 보건복지부 앞에서 궐기대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5-03-31 11:59:59병·의원

한의협 회장 김필건 당선…"한의약 가치 되찾겠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첫 직접 투표로 뽑은 제41대 한의협 수장의 자리가 김필건 회장 후보와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에게로 돌아갔다. 14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5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선거 개표를 진행하고 기호 4번 김필건 회장-박완수 부회장 후보 팀을 당선자로 확정 발표했다. 김필건 회장 당선자,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좌측부터) 지난 4일부터 우편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8만 9008장의 발송 투표 용지 중 총 6477장이 회신, 접수됐다. 이중 무효표(35표)를 제외한 실제 득표 수는 6442표로 4번 후보자들은 3521표를 얻어 55.6%라는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김 당선자는 729표(11.3%)를 얻어 2순위를 기록한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를 44%p 이상의 차이로 따돌렸다. 김필건 회장-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당당한 한의사, 존경받는 한의사'라는 슬로건 아래 당당한 한의계를 만들겠다는 공략을 내걸었다. 김 당선자는 "잃어버린 정체성을 다시 찾아 한의약 가치 다시 찾겠다"면서 "지금까지 법과 제도 내에서 보호 받지 못한 한의사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필건 회장 당선자는 동국대 한의대,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경희대 한의대, 육군 중위(한의군의관) 임관, (현)가천대한의사회장 (현)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와 박 당선자는 일주일의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당선을 확정 짓는다.
2013-03-14 14:44:48병·의원

한의협, 제6회 한방의 달 기념식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한방의 달 10월, 한방의 날인 10월 10일을 맞이해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한의약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한의협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한방의 달 기념식’을 열고 세계태권도연맹과의 업무협약 선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중화민국(대만) 중의사공회전국연합회 쑨마오펑 회장 등 대만 측 인사 60여명이 참석하여 한방의 달 기념식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최진숙 명창의 판소리 공연(수궁가 중 약성가), 경희한의대 민족문화연구회 어울패의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10월 9일 강서구청에서 주최하는 허준축제에 강서구한의사회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및 한의약 홍보에 나선다. 또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산하 26개 분회들도 한방무료진료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동대문구한의사회는 10월 6~7일 양일간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송파구한의사회는 10월 6일 제12회 송파노인문화제에서 한방무료진료를 펼친다. 강남구한의사회는 10월 20일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한방의 달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구로구한의사회도 10월 7일과 21일 구로구보건소와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는 산하 분회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노인요양원, 대전 홈리스지원센터, 대전 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 등지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김현창)는 10월부터 총 10주간 강원지역 방송 자막광고를 통해 한의학 상식 퀴즈를 출제하는 등 대국민 한의약 홍보에 나서고,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하재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6회 영천한약장수축제에서 한방무료진료와 함께 한의약 홍보에 나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김여환 이사장과 경상남도한의사회 박종수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 6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등 한의약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는 10월 9일 절물휴양림에서 한의사회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한의약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한방의 달인 10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한방무료진료 및 각종 한의약 관련 행사에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 여러분들께 조금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11-10-04 11:32:16병·의원

한의협, 사랑의 한약 나눔 행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5개 시도지부가 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한약’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홍광표)는 10월 중 40, 50대 실직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총 20가족에게 한약을 전달하는 ‘사랑의 한약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사랑의 한약 릴레이를 시작한 울산광역시 한의사회(회장 고원도)는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홀로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며느리를 대상으로 사랑의 한약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울산광역시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한의원에서 건강검진 및 진단 후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김현창)도 최근 강원도에 7400만원 상당의 한약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증서 전달에는 강원도내 206개 한의원이 참여했으며, 최근 질병, 실직 등으로 위기에 놓인 긴급지원대상가구, 한시생계보호대상자,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병훈)와 전주 약령시제전위도 최근 ‘사랑의 한약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한약 전달에서는 전주지역 저소득층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상당의 한약교환권이 전달됐으며, 전주지역의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됐다. 경상남도 한의사회(회장 박종수)도 10월 한 달간 경남도청과 경남 사회복지협의회 협력으로 20개 분회별로 홀로어르신 50분과 저소득계층 50분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료 후 한약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해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없어야 진정한 의미의 의료 선진국이며, 우리 한의사들도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랑의 한약 나눔 행사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없나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10-27 10:13:29병·의원

한의협, 한방의 달 기념 다채로운 행사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의사협회가 10월 10일 한방의 날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한의협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의성허준기념사업단, 대한한의사협회, 양천 허씨 대종회, 동의보감 기념사업단, 경기도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의성 허준 선생 묘소를 참배하는 ‘고유제’ 행사를 갖는다. 이어 서울시 지부 산하 26개 분회(경희대 포함)에서도 매월 또는 매주 실시하고 있는 관내 복지관 및 경로당, 보건소 한방무료진료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협 중앙회 이외에도 각 지역별 한의사회들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충장로 축제 행사장에서 원광대, 동신대 광주한방병원에서 마련한 한방 체험관을 운영하며, 분회 지원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특히 40, 50대 실직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총 20가족에게 한약을 전달하는 ‘사랑의 한약 전달식’도 가질 계획이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도 지난 5월에 이어 ‘홀로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사랑의 한약 릴레이 기증식’을 갖는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약정을 통해 홀로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주부에게 제공할 보약 수량을 결정하고, 울산광역시에서 선정한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 한 후 한약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한의사회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고유제’ 행사를 공동으로 열고,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강원도한의사회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7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 증서 전달행사’를 진행하며,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천안시한의사회와 공동으로 의약품을 전달하고 침 시술을 실시했다. 전라북도한의사회도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전주약령시 행사에서 전주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500여명에게 20만원 상당의 한약 교환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한약재 전달식’을 진행하며, 경상북도한의사회 앞서 열린 영천한약축제 행사에서 영천시한의사회와 공동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11일 금정체육공원에서 전국 한의사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류성현)는 15일 한방의 달 기념 특별 학술 강좌를 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영천한약축제 행사에서 영천시한의사회와 공동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불우이웃에게 한약을 제공했으며, 우수한약 전시 및 한방차 시음, 소화제 및 한방파스 등을 진료를 통해 배포했다. 경상남도한의사회는 10월 한 달간 홀로어르신 50분과 저소득층 50분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전달 행사’를 분회별로 진행한다. 시군 또는 해당기관에서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인별 한의원을 지정하고 진료를 받은 뒤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도 한방의 달 10월과 11월 제주도 전역에서 지역주민 대상 무료한방의료봉사를 계획 중이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올해 한방의 달 행사 특징은 형식적인 전시홍보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9-10-15 19:43:34병·의원

복지부장관기 전국 한의사 축구대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제4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파주 축구구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축구대회의 우승팀은 강원도한의사회로 서울, 부산, 경기지부를 물리쳐 파란을 일으켰다. 준우승은 경기도한의사회가 했으며 서울시한의사회, 울산시한의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축구대회 최우수 선수는 강원지부의 우승을 이끌어낸 강원도 대표단의 주장인 상지대 한의과대학 방정균 교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야신상은 경기도 대표단의 골키퍼인 안산 늘푸른한의원의 김형기 원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축구와 함께 실시한 족구대회에서는 전남지부가 부산지부를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이어 준우승은 부산지부, 경북지부와 전북지부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06-10-30 17:20:3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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